조직문화/에세이
아버지와의일요일 나들이
글. 홍관호(대전 동구 성남2동)
일요일이면 으레 나는 늦잠에 함몰되기 일쑤다. 하지만 부모님의 기상 시간은 언제나 똑같다. 그야말로 새벽부터 기상하여 어머니는 아침을 지으시고 아버지께선 집 밖으로 산보를 나가신다. 조반을 드시기 전에도 부모님께선 함께 아침을 먹자고 나를 깨우지만 여전히 비몽사몽인 나는 일어날 여력이 없다. 전날 밤에도 PC게임을 하다가 새벽녘에야 눈을 붙인 때문이다.
글. 홍관호(대전 동구 성남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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