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제기 분야
1. 회식문화 : 음주 위주 및 당일 급조한 회식, 불참자 파악, 순번지정 건배사, 장기자랑(특히, 송년회) 등 비자발적인 회식문화
2. 연가사용 및 정시퇴근 : 상사에 대한 눈치, 동료가 떠안을 업무부담 등으로 자율적인 연가사용 및 정시퇴근이 어려움
3. 상급자 책임의식 및 직원 성과보상 : 일부 상급자의 책임 회피 및 승진이 임박한 직원 또는 고참 위주로 포상(보상)을 실시하는 경향
4. 회의문화 : 전반적인 회의문화(횟수, 시간)는 만족하나, 자료사전안내, 종료시간 준수, 회의 후 간담회 개최에 대해서는 문제로 인식
5. 의사소통 : 일부 상급자의 권위주의, 부서 간 이기주의, 동료간 무관심 등의 이유로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거나 부족
6. 존중 및 배려 : 지위의 남용, 하급자의 의견 일방적 무시, 지나친 개인주의 등 조직 전반에 존중·배려문화가 미흡
또한, 대다수 직원들은 상급자(관리자)가 업무적인 것은 물론, 업무 외적인 부분에서도 많은 권한을 갖고 있으며 일반 직원들보다 조직문화 형성에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만큼 상급자의 모범적·적극적인 의지가 중요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위의 의견수렴 결과를 토대로 우본 차원에서 구성원들이 지켜야 할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하여 조직문화 개선 7대 과제를 선정·추진할 계획이다.
조직문화 개선 붐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7대 과제에 대한 포스터를 제작·배부하고 전국 우체국별 자체 개선과제를 선정· 추진하는 등 공감대 형성과 적극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또한, 전 직원의 의식전환을 위한 교육과 불합리한 관행 신고 및 상시감사 등을 통한 제도적 통제를 병행한다.
끝으로, 정기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조직문화 개선 추진 전후를 비교·분석하고 2019년도 개선과제 발굴 및 선정 시 반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개선을 추진하고자 한다.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하여 장기간에 걸쳐 형성된 조직문화를 개선하여 우리 직원들이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구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