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업무를 처리하다보면 때때로 우체국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이럴 때 보통 사무실 막내직원이 우체국에 다녀오게 됩니다. 하루 업무량을 처리하면서 중간에 우체국을 다녀와야 하는 상황이라면 점심을 부랴부랴 챙겨먹고 남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우체국을 다녀와야 하지요.
막상 우체국에 들어서면 저처럼 점심시간을 쪼개 업무를 처리하러 온 사람들로, 대기인원수가 까마득하게 남아 있을 때면 안절부절 하기도 하고요. 업무용 중요 서류들이라 일반우편으로 보낼 수 없고 등기우편 처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우체국은 꼭 방문해서 처리해야 하는 곳으로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얼마 전 우체국 업무를 보던 중 ‘선납등기라벨’을 안내해 주시더라고요. 평소 등기 업무가 많은 분이라면 ‘선납등기라벨’을 미리 구입한 후에 우표처럼 붙여서 우체통에 넣으면등기우편으로 발송된다는 소식이었어요!
선납등기라벨은 일종의 등기용 우표라고 생각하면 쉽더라고요. 등기번호가 기재된 라벨을 우체국 우편창구에서 미리 구매하여 보관하고 있다가, 등기우편을 보내야 할 때 서류봉투나 우편봉투 우측 상단에 붙인 후 우체통에 넣으면 우체국에 방문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등기우편을 보낼 수 있으니 무척
좋았어요.
기존에 등기우편물을 부치려면 업무시간을 쪼개면서 우체국 업무시간 내에 방문처리 해야 했는데 이제는 등기우편물을 접수할 때 우체국에 가지 않아도 된다니, 잔심부름 담당인 막내직원으로써 우체국의 이런 서비스는 대환영입니다.
<선납등기라벨이란?>
선납등기라벨은 중량별 선납등기라벨을 미리 구입하여 우체통, 무인창구등에 접수가 가능한 서비스이다. 우표처럼 등기 보낼 우편물에 붙여 우체통이나 무인창구에 넣으면 되기 때문에 우체국에 따로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선납등기라벨은 특히나 등기업무가 많은 이들이 이용하면 유용하다. 사용방법은 기존 우표처럼 우측 상단에 선납등기라벨을 붙이고 발송인, 수취인 연락처를 기재하면 된다. SMS 문자서비스로 접수현황, 배달결과 등 처리현황을 안내받을 수도 있다. 또한 손해배상 및 종적조회가 가능함은 물론, 우체통과 무인창구에서도 접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접수가 가능하다. 단, 선납등기라벨은 구매 후 유효기간이 1년이며, 우표류와 마찬가지로 환불은 불가능하다. 또한 요금이 부족하면 등기취급이 안되고, 일반통상우편물로 간주하여 접수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선납등기라벨 서비스 직접 이용해 봤어요.”
“우편창구에서 선납등기라벨 구입했어요.”
· 현금/카드 결제가능
· 우표류와 마찬가지로 환불 불가능
· 유효기간은 구입일로부터 1년 이내
· 대량구매 가능
“선납등기라벨 보내는법 어렵지 않아요.”
· 선납등기라벨은 우측 상단에 부착
· 발송인은 좌측 상단, 수취인은 우측 하단에 주소와 이름, 연락처 기입
“접수도 간단하고 편리하답니다.”
· 가까운 우체통, 무인접수기에 접수
· 방문수거 신청 가능
“믿을 수 있는 등기우편 서비스”
· 전화번호 기재 시 발송인, 수취인에게 SMS문자 안내
· 손해배상 및 종적 조회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