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과 사람들

플랫폼 경제 운송업 종사자인 나운송 씨는 고민에 빠졌다.
비가 많이 내려 길이 미끄러운 날은 운전이 위험하지만, 그렇다고 천천히 가자니 안전이 걱정되는 것이다. 배송은 신속 정확해야 하지만 안전 역시 간과할 수는 없다. 그렇기에 나운송 씨 같은 플랫폼 경제 운송업 종사자들에게는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이 필수다. 무배당 우체국 나르미 안전보험이 바로 그 맞춤 혜택을 제공한다.

(무)우체국나르미안전보험
20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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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게, 안심할 수 있게!

플랫폼 경제 운송업 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교통상해보험

고용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플랫폼 경제 운송업자들은 어떻게 스스로를 보호해야 할까?

임금노동자와 자영업자 사이의 플랫폼 경제 운송업자는 근로자성이 인정되지 않아 고용 안전망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 디지털 플랫폼 사업자들은 플랫폼 경제 운송업자들로 하여금 대리운전보험에 가입시켜 월정액을 납부하게 하는데, 그 외 업체를 이용할 때는 건당 보험료를 또 내야 한다. 일감을 받는데 대기시간은 길고, 건수도 부족한 데다가 플랫폼 중개 수수료도 내야하고, 보험료까지 내야 하니 플랫폼 경제 운송업자들의 시름은 늘어갈 수밖에 없다.

우체국에서는 이런 플랫폼 경제 운송업 종사자들의 시름을 덜어줄 상품을 내놓았다. ‘무배당우체국나르미안전보험’은 업무상 이륜차 운전자를 제외한 플랫폼 경제 운송업 종사자 전용 보험이다. 나이에 상관없이 남자는 38,800원, 여자는 16,900원 단 한 번의 보험료 납입으로 보장이 가능하다. 공익재원 대상자의 경우 공익 재원을 활용하여 보험료의 50%를 지원한다. 또한 교통재해로 인한 사망, 장해뿐 아니라 교통사고에 대한 의료비(중환자실 입원 등)까지 집중 보장한다.

플랫폼 경제 운송업 종사자

‘휴대전화’로 대리운전·배달대행·화물운송앱(App) 등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일감을 받아 초단기 노동을 수행하는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