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역사
우정역사와떠나는 여행
진해우체국
우정공무원교육원 우정박물관은 진해군항제와 연계하여 한국 근대 역사와 함께한 133년 우정 역사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2017년 4월 1일부터 10일까지 부산청 진해우체국*에서 ‘樂! 우정역사와 떠나는 여행’이란 테마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하였다.
글. 최정수(우정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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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의 얼굴, 우체국 심벌마크
‘우체국’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무엇일까? 빨간 우체통의 모습, 가방을 맨 집배원 아저씨, 우체국 택배 박스 등 여러 가지가 연상되지만 공통적으로 인식되는 대표 이미지는 바로 빨간색 제비 모양의 심벌마크일 것이다. 친숙하면서도 명확하게 우체국을 상징하는 제비 심벌마크, 마치 사람의 얼굴처럼 가장 먼저 기억되는 이미지인데, 그 처음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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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후 우체국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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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in 올림픽
머리에 상모를 쓴 호돌이의 모습을 기억하는가? 서울올림픽이 열린 1988년이 벌써 30년전이다. 그렇게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당시 반포 인근의 길가에서 올림픽의 꽃인 마라톤 경주를 보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히 떠오른다. 필자가 경험했던 가장 큰 국제 행사가 아니었나 싶다. 이런 국가적인 대형 행사, 스포츠 이벤트가 열리면 국가 서비스도 함께 분주해지는데 우체국도 예외는 아니다. 1988년의 《체신》(현《우체국과 사람들》)에 실린 서울올림픽 당시 우체국의 모습을 돌아보며, 다가오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우체국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