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전통 시장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오일장과 상설장. 오일장은 말 그대로 닷새마다 한 번씩 큰 장이 서는 곳을 뜻하고, 상설장은 날짜에 상관없이 언제나 상인들이 모여들어 장사를 하는 곳을 가리킨다. 그런 면에서 봤을 때 장흥의 토요시장은 특이한 곳이다. 일주일에 한 번, 토요일마다 큰 장이 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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