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문화/에세이
글. 이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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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간절해야 제맛이다.
지난 해 부끄러움은 털어버리고
서로의 소리에 서로가 묻혀
은근하게 악보 하나 그려보자.
불협화음이라도
나의 목소리, 너의 멜로디
한시절 한해의 청춘을 흔들었던 삶의 1악장
이제 훨씬 넉넉하고 열정적인 2악장을 준비한다.
우리의 마음과 마음이 모여 바람이 분다.
바람 : 명사. 어떤 일이 이루어지기를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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