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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편이 넉넉지 않던 어린 시절
크리스마스가 되면
오지 않는 산타할아버지를 원망했습니다.
그렇게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왜 다른 엄마처럼
원하는 것을 다 들어주지 못하냐고
불평을 늘어놓기도 했습니다.
철부지 막내딸이 투정부릴 때마다
어머니가 하시는 말씀은
“내려다보고 살아라”였습니다.
그때는 몰랐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는 어머니가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할 일이라는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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