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우정총국
우리나라 근대적 우정업무의 최초 발상지. 이 건물은 임진왜란 직후인 16~17세기 경에 건축되어 국립병원 전의감으로 사용되었고, 1629년 인조 7년에는 일본 사절단의 숙소로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1904년에는 애국단체인 보안회가 이곳에서 대규모 항일 대중집회를 열기도 했으며, 1906년 민족사학의 요람인 중동학교가 설립되면서 1915년까지 교사로 사용되었다. 광복 후 1956년부터 체신부에서 관리하여 오던 중 1970년 10월 현존 최고의 궁외건물과 애국운동 장소로서의 역사적 중요성을 인정받아 사적 제213호로 지정되었다. 1972년 전면 보수를 거쳐 체신기념관으로 개관하였다.
1884년 4월 22일 개설
1956년 체신부에서 매입
1970년 10월 22일 사적 제213호로 지정(국가지정문화재)
1972년 12월 4일 전면중수 통해 체신기념관으로 개관
1987년 5월 개국 당시 모습 복원
2012년 7월 19일 체신기념관 -> 우정총국으로 단일 명칭 사용2012년 8월 28일 우정총국출장소로 개국하여 기본적인 우편업무 취급
# 2 인천중동우체국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8호
(1982. 3. 2. 지정)
• 일제강점기인 1923. 12. 10. 건축
- 우편업무 담당 목적으로 지어진 근대식 건물로 인해 지정(건립 당시 행정관청으로는 큰 규모)
- 인천우편국으로 건립
• 6·25 전쟁 때 일부 파손, 슬래브 지붕을 슬레이트로 보수 등(1957년 복구 완료)
- 우정사업본부 직접관리
- 2019년 5월 임시청사로 이전
# 3 진해우체국
사적 제291호
(1981. 9. 25. 지정)
• 1912. 10. 25. 준공(1층 목조건물)
- 우편환저금, 전기통신 업무 취급
• 러시아 풍의 근대건축으로 인해 지정
- 창원시에서 보수 지원
*본관 건물 뒤편 신축(1986)
홍영식 선생 묘
홍영식(1855~1884)은 고종시대의 문신으로 본관은 남양, 자는 중육, 호는 금석이며 영의정 홍순목의 아들이다. 1884년 우정총국 총판을 겸임하여 우정총국 설립에 진력하였고, 10월 17일 우정총국 개국연을 계기로 갑신정변을 일으켰다. 신정부의 좌의정에 제수되었다.
그의 묘는 경기도 여주시 흥천면 문장리 문바실마을의 뒤쪽 구릉에 자리 잡고 있다. 근래에 묘역을 새로 개수하면서 혼유석, 상석, 고석, 향로석을 다시 설치하였다. 봉분의 우측에는 1977년에 세운 방부개석 양식의 묘표가 건립되어 있다. 오석의 비신 앞면에 “금석 선생 남양 홍공영식지묘”라고 써서 피장자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으며, 1986년 4월 향토유적 제7호로 지정되었다.
1903년 광주군 초월면 쌍용리에서 이장
1977년 묘표(오석) 건립
1986년 4월 10일 향토유적 제7호로 지정(봉분높이 1.1m, 둘레 6.15m)
# 5 곡성삼기우체국
등록문화재 제222호(2005. 12. 9. 등록)
• 1948년 건립 (일제강점기부터 6·25 전후 건물로 인해 지정) •당시 삼기면 면사무소로 건립
• 현재 우체국으로 사용
• 곡성군에서 보수 지원
# 6 광복전후기 우체통
등록문화재 제437호(2009. 4. 22. 등록)
• 1940년대 초반 제작(일제강점기 사용)
• 일제강점기 우편 마크 위에 광복 이후 우리나라의 우편 마크를 덧칠한 흔적
# 7 소록우체국 우체통
등록문화재 제438호(2009. 4. 22. 등록)
• 광복 직후에 전남 고흥의 소록도에서 사용
• 1984년 체신부 우표과에서 우정박물관으로 이전
• 우체통에 당시의 우편 마크 양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