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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월드 클래스, 여자배구의 리오넬 메시….
모두 김연경(33)을 가리키는 수식어다. 지난해 국내로 돌아온 김연경은 압도적인 힘과 스피드를 앞세워 프로배구 V리그를 평정했고,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주장으로서 2020 도쿄 올림픽 메달 사냥의 최전선에 섰다. 김연경은 이번 올림픽을 끝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하지만, 여전히 국내에 대적할 선수가 없을 정도의 실력과 대중적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글. 최희진 경향신문 기자

'월클' 배구 여제 김연경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
2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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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프로배구 흥행 보증수표로 활약

2020년 김연경의 깜짝 복귀는 우연과 상황의 산물이었다.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대유행하자 그가 소속된 터키 리그가 조기 종료됐다. 때마침 김연경과 터키 구단의 계약도 만료됐다. 김연경은 코로나19에 대한 걱정 없이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했다. 한국은 시민들의 노력 덕분에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어느 정도 성공하고 있었다. 2009년 해외로 진출한 김연경이 11년 만에 흥국생명 배구단으로 돌아올 수 있었던 배경이다.

해외로 나간 선수 대부분은 경쟁에서 낙오했을 때 국내로 유턴한다. 반면 김연경은 최정상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었고 대중적 인지도도 높았다. 김연경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배구 한일전 도중 욕설하는 장면이 중계돼 ‘식빵언니’라는 별명을 얻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를 발판 삼아 TV 예능 프로그램에도 종종 출연했다. 실력이 워낙 출중하니 욕설을 해도 박수받는 스타가 바로 김연경이었다.

이런 선수의 복귀는 프로배구 흥행 보증수표였다. 김연경의 흥국생명 입단식과 첫 공개훈련, 첫 실전 경기에 수많은 취재진이 몰렸다. 김연경의 경기를 실제로 본 상대 팀 감독들은 “역시 다르다” 며 혀를 내두르기 바빴다.







실력·인간미까지 갖춘 V리그 MVP

명불허전이었다. 김연경은 2020~2021시즌 V리그 여자부 공격종합·서브·오픈공격 1위, 시간차공격 2위, 퀵오픈 3위(국내선수 중 2위), 디그 5위, 후위공격 6위(국내 1위), 득점 6위(국내 1위)를 차지하며 리그를 지배했다. 일반적으로 V리그 최우수선수상(MVP)은 정규리그 우승팀 선수에게 돌아가지만,  김연경은 정규리그  2위였음에도 기자단 투표에서 MVP로 선정됐다. 여자부 준우승팀 선수가 MVP를 차지한 건 16년 만의 이변이었다.

김연경은 실력뿐만 아니라 인간적 매력도 한껏 발산했다. ‘식빵언니’답게 화끈하고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그는 입단 기자회견에서 ‘첫 월급을 받으면 어디에 쓰겠느냐’는 질문을 받고 “고급 가방을 하나 살까 한다”고 농담해 좌중을 웃겼다.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선 상대 팀 선수에게 “그쪽 분위기가 가라앉은 것 같아서 안타깝다”고 도발해 또 청중의 웃음을 자아 냈다.

안타깝게도 김연경의 복귀 시즌이 평탄했던 것만은 아니다. 시즌 막바지에 팀 동료 이재영·다영 자매가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구단의 무기한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김연경은 풍비박산된 팀을 홀로 이끌어야 했다. 마음고생이 심했던 김연경은 시즌 종료 후 인터뷰에서 “시즌이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마지막 태극마크’ 도쿄 올림픽 활약 기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복귀 시즌은 지나갔고, 지금 김연경은 또 다른 도전을 향해 신발 끈을 고쳐 매고 있다. 김연경은 중국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에서 다음 시즌을 맞이한다. 1년 만에 국제무대로 돌아간 김연경은 다시 월드 스타로 날아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인 도쿄 올림픽을 잘 마무리하는 것도 김연경의 소망이다. 그는 2020년 1월 개최된 도쿄 올림픽 아시아 지역예선에서 복근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고도 진통제를 먹어가며 코트를 누볐고, 결국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누구보다 대표팀에 진심을 다했던 김연경은 2006년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15년간 달았던 태극마크를 이제 내려놓는다.

여자배구 GS칼텍스의 차상현 감독은 '김연경이 있어 한국 여자배구를 이만큼 끌고 올 수 있었다'고 말한 바 있다.

적장도 인정했듯이 김연경이 걸어온 길은 여자배구 발전의 토양이 됐다. 그가 나아갈 길에도 전인미답의 이정표가 세워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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