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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뱀파이어 상사 때문에 괴롭습니다

상사 때문에 지옥 속에서 살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상사는 저에게 이기적이다, 근성이 부족하다, 전략적이지 못하다 등등 날마다 질책을 멈추지 않습니다.
저는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제가 정말로 무능하고 하찮은 인간인 것 같아 괴롭습니다.
자신감이 떨어지면서 예전보다 실수도 늘었습니다. 이제는 출근하기가 두렵습니다.
그만두고 싶은 마음을 매일 저녁 맥주 한잔으로 달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

글. 유재경(커리어&리더십 코치, 나비앤파트너스 대표)

에너지 뱀파이어 상사 때문에 괴롭습니다
20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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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리님, 정말 괴로우시겠어요. 이직을 하고 싶다는 직장인들에게 그 이유를 물어보면 ‘상사와의 갈등’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아요. 김 대리님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니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랍니다. 하루의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직장에서 상사와 잘 지내지 못하면 정말 괴롭지요. <1일 10분 에너지 스쿨>의 저자인 존 고든은 에너지 뱀파이어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그는 얼굴만 봐도, 잠시 이야기만 나눠도 흡혈귀처럼 에너지를 쏙쏙 빼앗아가는 에너지 뱀파이어가 있다면 도망가든가, 고쳐주든가, 긍정적인 에너지로 무력화시키라고 조언합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상사에게는 통하지 않아요. 김 대리님에게 도움이 될 에너지 뱀파이어 상사에 대처하는 방법을 정리해봤습니다. 



일을 장악하세요

상사와 사이가 좋지 않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일을 장악하는 것’입니다. 직장인은 일이 기본이고 일에서 밀리면 설 자리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상사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든 핵심은 업무능력입니다. 일이 바로 좋은 관계의 기본이라는 명료한 직업의식이 필요합니다. 직장인은 회사에 노동력을 제공하고 그 대가인 월급을 받습니다. 그리고 상사는 회사를 대신해 나의 성과를 평가하는 사람이지요. 그러니 김 대리님은 일처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일을 제대로 못 하면서 상사를 욕하는 것은 유치한 변명이에요. 그러니 모든 업무를 상사의 관점에서 조망하고 여러 차례 점검하고 최선을 다했음을 상사에게 인정받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합니다. 





상사를 파악하세요

일을 완전히 장악한 다음 해야 할 일은 상사를 파악하는 일입니다. 중국의 법가 사상가인 한비자는 <세난(說難)>에서 ‘용이라는 동물은 잘 길들이면 그 등에 탈 수 있지만 그 목덜미 아래에 거꾸로 난 한 자 길이의 비늘(역린)이 있어 이것을 건드리면 죽는다'라고 말했습니다. 용은 그 시대의 군주이니 직장인에게는 상사입니다. 역린은 상사의 치명적인 약점이나 끔찍하게 싫어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사와 잘 지내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상사를 잘 관찰하여 그가 뭘 중요하게 여기는지, 무엇을 끔찍하게 싫어하는지 등을 알아내는 것입니다. 사연에서 보면 김 대리님의 상사는 회사를 위해서 자신을 희생할 줄도 알고, 주도면밀하게 전략적으로 일하며, 일이 될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김 대리님은 어떻게 일하고 있나요? 혹시 상사의 역린을 건드리고 있는 것은 아닌가요? 



상사에게 말하세요

앞의 방법들을 활용했는데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상사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상사에게 일도 잘 해내고 당신과 잘 지내고 싶다고 말하세요. 어떤 것이 힘든지 말하고, 상사가 무엇을 도와주면 좋을지 요청하세요. 이때는 ‘나 전달법(I-Message)’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상대방의 행동에대해서 이야기를 할 때 ‘나(I)’를 주어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입니다. 나 전달법은 ‘상대의 행동 – 나의 감정 – 바람과 욕구 – 부탁’으로 구성됩니다. 예를 들면 상사에게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팀장님이 제가 근성이 부족하다고 질책하실 때마다(상대의 행동) 제가 무능하고 하찮은 인간인 것 같은 기분이 들어 괴롭습니다.(나의 감정) 앞으로는 저의 잘못을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고(바람과 욕구)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지 조언해 주시면 좋겠습니다.(부탁)” 


사람이 싫은 것에는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한번 싫어지면 마음을 되돌리기도 어렵고요. 이런 경우엔 그 사람을 떠나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상사와의 문제로 타 부서로 이동을 하거나 이직을 하는 직장인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기는 어렵습니다. 새로운 팀, 새로운 직장에는 에너지 뱀파이어 상사가 없을까요? 그들을 만나면 또 옮겨야 할까요? 인간은 유한한 존재입니다. 언젠가는 한 줌의 재로 사라지고 말지요. 그러니 서로를 연민하고 의지하며 살아가는 것은 어떨까요? 그런 마음이라면 에너지 뱀파이어 상사까지도 품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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