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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자존감을 높이는
세 가지 비결

직장생활 3년 차의 민정 씨는 최근 업무 실수가 잦아졌다. 팀에 변화가 있어 새로운 업무를 담당하게 되었는데 아직 그 일이 어렵고 생소하기만 하다. 얼마 전에는 상사에게 불려 가 질책 같은 조언도 들었다. 자신이 아무것도 못하는 무능한 인간인 것 같고 회사생활을 앞으로 얼마나 더 할 수 있을지 아득하기만 하다. 민정 씨의 추락한 업무 자존감을 높이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글. 유재경 커리어 & 리더십 코치, 나비앤파트너스 대표

업무 자존감을 높이는 세 가지 비결
2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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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오답노트를 쓰자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오답노트를 쓴다. 한번 틀린 문제를 다시 틀리지 않기 위해서다. 자신이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관련 사항의 핵심내용을 정리하면 똑같은 실수를 방지할 수 있다. 직장생활도 마찬가지다. 업무를 하면서 한 실수를 그냥 넘기지 말고 무엇이 문제였는지 명확하게 원인과 해결책을 찾아 세세하게 기술해보자. 해결책은 다방면으로 찾아보는 것이 좋다. 법 규정이나 회사 규정을 찾아볼 수도 있고 해당 주제의 전문가(회계사, 노무사, 교수 등)에게 자문을 구해도 좋다. 과거에 사내에서 비슷한 선례가 있었는지도 알아보고 타 회사 벤치마킹도 좋다. 회사나 학교 선후배들에게 두루 물어보고 공통된 내용을 정리하는 것도 좋다. 관련 정보를 충분히 모았다고 생각되면 마인드맵을 그려보거나 손글씨로 핵심 내용을 적어보자. 



둘, 멘토를 만들어라

오답노트를 쓰기 위해서 회사 안팎의 전문가와 선후배들을 만나다 보면 ‘이 사람은 정말 배울 게 많다’고 느껴지는 사람이 있다.그 사람을 멘토(mentor)로 삼아라. 멘토는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을 지도하고 조언해주는 사람을 의미한다. 직장인 중에서 멘토가 있다고 말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능력과 인품을 겸비한, 모든 면에서 완벽한 멘토는 찾기 힘들다. 하지만 한 가지도 배울 게 없는 사람은 없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 감정적으로 공감해주고 위로를 해주는 멘토, 업무 역량을 향상시키고 부족한 점에 대해서 실질적인 조언을 해주는 멘토, 삶의 지향점을 공유하고 북극성과 같은 역할을 해주는 멘토, 이렇게 세 명 정도의 멘토가 있다면 팍팍한 직장생활도 버틸 만해진다. 그러니 삼고초려의 마음으로 찾아가 용기를 내어 멘토로 모시고 싶다고 말해보자. 의외로 당신의 손을 기꺼이 잡아줄 멘토가 있을 수 있다. 



셋, 낙관성을 연습하라

세 번째 방법은 앞의 두 가지와는 조금 맥락이 다르다. 오답노트 쓰기와 멘토 만들기는 업무와 직장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낙관성 연습은 자신의 삶을 바라보는 태도를 바꾸는 일이다. 업무 경험과 전문성보다 직장생활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삶을 바라보는 태도가 아닐까?

긍정심리학의 창시자 마틴 셀리그만(Martin Seligman)은 자신의 저서 <낙관성 연습>에서 긍정적인 삶을 만들기 위해서는 외부의 도움보다는 자신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학습된 무기력’과 ‘설명양식’이라는 두 가지 개념을 통해 비관적인 사람과 낙관적인 사람을 구분한다. 학습된 무기력은 ‘자신은 뭔가 변화시킬 수 없다고 여기고 스스로 포기하는 것’을 의미하며 설명양식은 ‘사건이 일어난 까닭을 스스로에게 습관적으로 설명하는 방식’을 말한다. 

셀리그만은 낙관성을 학습하는 방법으로 두 가지를 제안한다. 첫째는 설명양식을 바꾸는 것이다.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지속성, 만연성, 개인적 차원에서 긍정적인 해석을 해본다. 예를 들어 택시에 핸드폰을 두고 내렸다면, ‘나는 맨날 실수만 하는구나. 난 정말 바보야.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어’라고 부정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가끔 이런 실수를 하지. 하지만 이런 실수를 했다고 해서 내가 멍청이는 아니지. 그리고 그날은 너무 바쁘고 정신이 없었어’라고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것이다.

둘째는 ABCDE 모형을 활용해 자신의 생각을 반박하고 다시 활기를 불어넣는 것이다. A(Adversity)는 사건을 의미한다. B(Belief)는 믿음, C(Consequence)는 결론을 의미한다. 회사에서 뭔가 실수를 해서 상사에게 꾸중을 들었다고 가정해보자. 비관적인 사람은 ‘나는 일을 정말 못해. 이러다 쫓겨나고 말 거야’라고 결론을 내린다. 이럴 때 반박(Disputation)이 필요하다. ‘내가 한 번 혼났다고 해서 능력이 없는 인간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옳지 않아. 지난주에는 두 번이나 칭찬을 들었잖아.’ 

마지막으로 다시 활력(Energization)을 불어넣는다. ‘앞으로 업무에서 실수가 없도록 더 세심히 살펴봐야겠어. 난 잘할 수 있을 거야.’ 셀리그만은 낙관성 학습은 다이어트와 달리 요요는 오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실행에 옮기고 습관을 들이면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직장생활은 마라톤이다. 길게 보고 일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을 믿고 기다려주는 것이다.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 하지만 실수를 통해서 배우고 성장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당신은 그렇게 될 수 있다. 그러니 좌절 금지! 지금 그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나씩 해보자. 업무 자존감이 높아지고 하루하루 성장하는 보람을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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