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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취미

내 술은 내 손으로!
수제맥주 만들기

배워봅시다 ‘이색취미’

새해가 밝았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올 한 해 여러 가지 계획을 세우고 새롭게 여가도 즐기고 싶다면 이색 취미에 도전해보자. 첫 번째로 소개할 취미는 만드는 사람에 따라 전부 다른 맛과 향을 낸다는 ‘수제맥주 만들기’다. 내 손으로 직접 빚는 이 세상 단 하나뿐인 맥주를 기대하시라.

글. 조성미

내 술은 내 손으로! 수제맥주 만들기
2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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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 효모에 따라 구분되는 맥주


맥주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맥주가 단순히 상표로만 분류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맥주의 구성 성분은 물과 보리(맥아 혹은 몰트), 홉과 효모인데, 이 중 맥주의 발효를 돕는 효모에 따라 ‘라거’와 ‘에일’로 나뉜다. 맥주를 발효시킬 때 아래로 가라앉는 효모, 즉 ‘하면발효 효모’로 제조되는 라거는 우리가 익히 마시는 탄산이 많고 맑은 맥주를 뜻한다. 오늘날 전 세계 맥주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맥주의 대부분이 라거라고 보면 된다. 반면 발효시킬 때 위로 떠오르는 효모 ‘상면발효 효모’로 제조되는 맥주가 에일이다. 꽃과 과일 향기 등 달콤한 맛과 풍미를 지닌다.

맥주를 만들어본 적 없는 초보자라면 수제맥주공방 체험이나 아카데미 프로그램 수강을 추천한다. 맥주의 기본 원료인 맥아와 홉을 직접 분쇄하고 투입하는 과정 등을 직접 체험하면서 맥주에 얽힌 역사와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다.



세상 단 하나뿐인 나만의 맥주 만들기


본격적으로 맥주를 만들기에 앞서 자신의 취향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진하고 씁쓸한 맛, 화려하고 달콤한 맛, 맑고 깨끗한 맛 등 자신의 입맛에 따라 만들 맥주를 결정하고 현장에서 레시피를 출력한다. 

주종을 결정했다면 이제는 방식을 선택해야 할 때. 맥아를 이용해서 만드는 ‘완전 곡물 방식’과 맥아에서 맥아즙을 추출해놓은 ‘LME(Liquid Malt Extract) 이용 방식’이 있다. 완전 곡물 방식은 5시간 정도 소요되고, ‘맥아 계량→분쇄→불림→맥아즙 짜내기→끓임→홉 투여→식히기(칠링)→효모 접종→발효→숙성’ 순으로 진행된다. 제조일로부터 2주 뒤에 맛볼 수 있다고 하니 나만의 맥주와 만나기까지 기다리는 자세가 필요하다. LME를 이용하면 1~2시간 만에 맥주를 만들 수 있고 맛도 크게 떨어지지 않아서 나만의 맥주를 빨리 맛보고 싶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방식이다. 


서너 번 수제맥주를 경험한 뒤 집에서도 만들어보고 싶다면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DIY 비어키트를 이용하여 충분히 가능하다. 비어키트에는 발효원액 캔, 이스트, 발효설탕(브루인핸서), 발효조, 페트병, 주걱, 온도 스티커, 비중계 등 맥주 제조에 필요한 모든 도구가 들어 있다. 보통 500cc 정도 용량의 원액 1캔으로 20리터가 넘는 맥주를 만들 수 있다.

‘좋은 술은 여행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대량생산 시스템에 의해 장기간 보관되어 유통되는 술보다 사람의 정성과 솜씨로 갓 빚어낸 신선한 술이 낫다는 뜻이다. 수제맥주 만들기에 도전하여 내 취향과 입맛을 오롯이 담아낸 세상 단 하나뿐인 맥주의 가치를 느껴보자.  




완전 곡물 방식의 맥주 제조 과정






1. 일반 보리와 달리 살짝 인공 발아된 상태의보리(맥아). 이 맥아를 계량하여 퍼 담고 일정온도에서 당을 추출해낸다. 이 과정에서 추출된 당을 나중에 효모가 먹게 되는 것.






2. 일정 온도와 시간이 지난 후 맥즙(Wort)을여과하는 과정. 처음 추출된 맥즙에서 곡물 껍질과 찌꺼기가 따라 나오기 때문에 맑은 맥즙을얻기까지 이러한 과정을 수차례 반복해야 한다.






3. 맑게 받은 맥즙의 총 24리터를 모아 끓인다.(boiling과정) 적정 시간에 홉을 투여해서쓴맛과 풍미, 향을 잡아준다.







4. 1시간 동안 끓이고 식힌 맥즙을 발효통에옮긴다. 이때 낙차를 이용하여 부어줘서 맥즙에 산소를 주입한 후 맥즙을 발효통에 옮긴 뒤효모를 부어준다.






5. 발효통에서의 과정을 모두 마친 맥주는 숙성실로 옮겨져 2주 동안 보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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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맥주 이색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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