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우체국예금 연도대상 시상식
2023년도 우체국예금 연도대상 시상식 현장
우체국예금 지난해 2,093억 원 흑자 달성
3월 14일 우체국 예금사업 종합평가 우수관서에 대한 시상식인 ‘2023 우체국예금 연도대상 시상식’이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직할 및 지방우정청장, 우체국금융개발원장, 우체국 실적 우수자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자리를 빛냈다.
본 행사에 앞서 노래와 춤에 재능 있는 우정가족이 참여한 깜짝 버스킹 이벤트가 펼쳐졌다. 이어진 힐링 특강에서는 아카펠라 혼성 그룹 다이아가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아카펠라 하모니를 선보여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후 시상식 참여자들은 우체국예금 연도대상을 축하하는 국내외 금융 관계자들의 축하 영상을 시청하며 오찬에 임했다. 오찬과 재정비를 마친 시상식 참가자들이 자리에 앉자 본격적인 식순이 진행됐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고물가· 고금리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한 우정가족 여러분의 노고로 우체국예금은 지난 한 해 요구불 예금 18조와 2,093억 원 흑자를 기록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체국이 국민에게 보다 편리하고 내실 있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결의다짐 퍼포먼스 진행 모습
격려사를 전하는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
우정가족 면면에 서린 수상의 기쁨
시상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별정국과 5급 이하 일반국, 직할기관의 대표자와 카드왕으로 선정된 29명이 시상대에 올랐다. 상장과 꽃다발을 받은 수상자들은 무대에 놓인 우체국예금 연도대상 깃발을 힘차게 흔드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퍼포먼스 브라스 그룹 퍼니밴드의 브릿지 공연 이후 이어진 2부에서는 5급 총괄국, 4급 총괄국, 우정청 총 25국이 수상의 기쁨을 만끽했다. 영예의 대상은 지방우정청 부문 가 그룹 서울지방우정청, 나 그룹 충청지방우정청, 다 그룹 제주지방우정청, 4급 총괄국 부문 대전대덕우체국, 5급 총괄국 부문 김천우체국, 일반국 부문 천안성정동우체국, 별정국 부문 함평신광우체국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 후에는 각 지방 우정청의 결의 다짐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각 청마다 준비한 카드섹션이나 구호제창 등 저마다의 특색을 담은 퍼포먼스를 선보인우정가족 모두는 지난 한 해를 추억하고 앞으로의포부를 밝혔다.
한편, 우체국예금은 친서민 국영 금융기관으로서 저소득층 지원 예금상품 등 공익형 상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중소기업의 자립 지원을 돕는 등 지역 경제활성화와 고객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