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안전벨트보험의 ‘역대급’ 혜택
여행을 다니면서 가장 큰 위험 요소는 바로 교통사고일 것이다. 일반적으로 교통사고는 중상, 사망 등 큰 충격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교통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예방하고 안전조치를 잘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피치 못하게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그 후속 상황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여기에 훌륭한 대비책이 있다. 바로 우체국 안전벨트 보험이다. 교통사고에 대해 실속 있게 대처할 수 있는 보험으로 교통재해로 인한 사망, 재해 및 각종 의료비를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상품이다. 나이에 관계없이 남자는 8,900원, 여자는 5,800원으로 동일한 보험료를 적용하고 있으며, 저가임에도 불구하고 교통사고 사망시 최고 2억 원, 교통재해로 장해 발생 시에도 최고 1억 원을 보장하는 등 이른바 ‘역대급’ 혜택을 주는 상품이다. 교통사고로 상해를 입었을 때에도 입원, 수술을 비롯하여 외모수술, 깁스치료까지 각종 치료비를 종합적으로 보장해 준다. 여행을 많이 다니는 휴일에는 그 보장이 더욱 강화되니 최근의 여가 장려 정책이나 욜로, 킨포크와 같은 트렌드에도 맞아 떨어진다. 여기서 이 보험의 혜택이 끝나는 것이 아니다. 근로소득자는 납입한 보험료(연 100만 원 한도)에 대해 12%의 세액공제까지 받을 수 있으니, 이야말로 꿩 먹고 알 먹고이다.
간단한 보험 가입 내용과 절차
이 상품의 가입 내용이나 절차는 매우 간단하다. 보험기간은 20년 만기이고 만 15세부터 70세까지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납입기간은 20년 납이며, 가입한도액은 1천만 원이다. 이륜자동차나 지정대리청구 관련특약도 있으니 필요한 고객은 해당 특약을 함께 가입하면 좋다. 특히 이륜자동차 운전자는 이륜자동차부담보특약을 가입해야만 주 계약 가입이 가능하다. 단, 가입 제한 직종이 있다. 교통과 관련한, 또는 교통을 이용한 직업을 가진 사람 또는 위험요소가 높은 직업을 가진 사람은 가입이 제한된다.(제한 직종 세부 내역은 홈페이지 www.epostbank.kr 참고)이 상품은 비단 여행에만 유용한 것은 아니다. 출퇴근 하면서 또는 일상생활에서도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교통재해에 대해서도 보장되며, 기존 운전자보험과 상해보험이 있더라도 별도로 보상되기 때문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교통재해, 일어나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하지만 불시에 닥치는 위험을 피할 수 없을 때, 이 보험은 사고 후 작은 희망으로 다가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