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총 271명의 우체국FC 명인 선정돼
5월 21일과 22일, 2024년도 우체국FC 명인의 날 행사가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을 비롯해 김승모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장, 경북지방우정청장, 우체국FC 명인 등 관계자 360여 명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시상식에 앞서, 행사의 주인공인 우체국FC 명인 소개 영상이 재생됐다. 올해 우체국FC 명인으로 선정된 수상자들의 주요한 성과, 포상 내역 등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던 시상식 참여자들은 서로의 성과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후 본격적인 인증패 수여식이 3부에 걸쳐 진행됐다. 명인 달성 회차가 적은 순부터 차례대로 진행된 인증패 수여식에는 올해 처음 선정된 새내기 우체국FC 명인은 물론 도합 17회차 명인에 선정된 우정가족 모두 한자리에 모여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격려사를 전하는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
같이 그리고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우리
특별히 1부 시상식 후에는 음성변조한 우정가족이 누군지 맞춰보는 브릿지 이벤트가 진행됐다. 음성변조한 우정가족은 “이분의 단점은 무엇인가요?”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단점이 없는 게 단점입니다.”라고 답하며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음성변조 퀴즈의 주인공은 당진우체국 김진숙FC의 남편이었다. 그는 아내에게 깜짝 이벤트를 선물하기 위해 시상식을 찾아온 것이다. 놀란 표정으로 남편을 바라보던 김진숙FC는 이내 환하게 웃으며 남편을 안아주었다.시상식 2부 후에는 우체국FC 명인 최다 배출 관서 영상이 재생됐다. 영상 속에서 대구달서우체국 김창수 팀장은 “MDRT를 달성한 우체국 FC분들이 자신의 성과에 그치지 않고, 우수FC와 일반FC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전달하며 실적을 독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라고 말하며 우체국FC의 끈끈한 조직력을 자랑했다. 이어 재생된 ‘혼자보다는 서로를 위한 가장 큰 힘, 우리’를 강조하는 우체국FC의 따뜻한 영상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결의 다짐 퍼포먼스 진행 모습
지방청별 슬로건 담긴 퍼포먼스 선보여
이후에는 2024년도 보험사업의 더 큰 성장과 도약을 다짐하는 결의 다짐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과 보험사업단장, 경북지방우정청장, FC 명인 회장과 부회장이 함께 무대 위에 올라 각자의 위치에 서서 LED 화면의 Golden Age 엠블럼을 터치하니 각 기관별 슬로건이 나타나 시상식 참가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후에는 만찬 및 화합의 장 행사가 이어졌으며, 행사 이튿날에는 지방청별 자체 결의대회가 진행됐다.한편, 국가의 공공 서비스와 금융 시스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우체국보험은 일반 국민을 비롯해 저소득층·사회 소외 계층을 위한 소액 서민 보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