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우체국암치료보험’은 진단비, 입원비, 수술비, 통원비 등을 각각 지급했다. 그러나 새로 출시한 ‘평생보장암보험’은 관련 보험금을 암진단 시의 암치료비로 일원화 했으며, 암치료비 현실화를 통한 가입자의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암진단 시 보장을 대폭 강화(1천만 원→3천만 원, 암환자 1인당 경제적 비용 2,970만 원(국립암센터))했다. 특히, 일반암에 비해 치료비가 많이 소요되는 고액암(백혈병, 뇌종양, 골종양, 췌장암, 식도암)은 6천만 원의 암치료비를 지급해 암환자와 가족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보험료는 남자 13,700원, 여자 16,400원(10년 전기납, 30세 기준)으로 보험료를 저렴하게 책정해 고객의 가입부담을 완화했으며, 특히 비싼 보험료 때문에 가입이 어려웠던 고연령층(50세 이상)의 보험료를 대폭 인하(10~30만 원대→3~4만 원대)해 암보험 가입의 부담을 덜어주었다. 암진단 없이 생존 시엔 갱신기간(10년) 만료 시마다 1백만 원의 건강관리 자금을 지급하고, 종신까지 갱신을 통한 암보장이 가능하며, 근로소득자의 경우 연간 1백만 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무배당 꿈나무보험’은 암, 장해, 입원, 수술은 물론 골절, 화상, 식중독 등의 일상생활 위험을 포괄적으로 보장하는 어린이 종합건강보험으로, 소아암(백혈병, 뇌종양, 골종양) 또는 중증장해 시 최고 5천만 원을 보장하고, 장기입원, 중증수술과 같은 중대질병에 대한 보장 강화 등 기존의 꿈나무헬스케어보험의 보장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성장기 자녀에게 자주 발생하는 주요 성장기질환(아토피 피부염·중이염 등)에 대한 입원·수술 보장까지 추가해 어린이 특화 보장을 강화했다. 동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보장성보험에 변동금리체계를 도입했다는 점으로, 고객의 선택폭 확대를 위해 보장형과 저축형으로 설계한 것이다. 보장형은 성별, 나이(0~15세) 구분 없이 월납보험료를 1만 원(20년 납, 20년 만기)으로 책정해 우체국보험의 주요 고객층인 서민고객의 부담을 덜어주면서 자녀들에게는 꿈나무보험의 모든 보장혜택을 제공한다. 또 만기생존 시에는 적립부분 순보험료(보험료에서 보장보험료와 부가보험료를 제외한 부분)를 ‘환급금대출이율-1.5%’의 이율로 이자 계산해 적립한 금액(남자 5세 기준, 현재이율 4.5% 가정 시 96만 원)을 지급한다.
저축형은 서민가정을 위한 장기 자녀저축보험으로 월보험료를 성별, 나이 구분 없이 10만 원(10년 납, 20년 만기)으로 설정했으며, 보장형과 동일한 사고 보장과 함께 적립부분 순보험료에 대해 실세금리(환급금대출이율-1.5%)를 적용한다. 또 보험계약일로부터 매 3년 시점에 직전 보험년도말 적립금액에 대한 2.0%를 보너스금리로 제공해 20년 후 만기보험금(남자 5세 기준, 현재이율 4.5% 가정 시 2,182만 원)으로 지급함으로써 자녀의 대학학자금, 자립자금, 결혼자금 등 다양한 목적의 자녀미래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무배당 꿈나무보험은 절세형 상품으로 보장보험료에 대해 연간 1백만 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저축형의 경우 10년 유지 시 이자소득세 면제는 물론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서도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