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의 의미
<우체국 하이브리드 여행 체크카드>. 사뭇 길게 느껴지는 이름 중에서 ‘하이브리드’란 말이 눈에 띈다. 하이브리드의 사전적 의미는 ‘두 가지 기능이나 역할이 하나로 합쳐진 것’인데, 이 카드에서는 기존의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기능을 결합하여 쓸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제계좌에 잔고가 없어도 정해진 한도까지 신용결제가 가능하여, 기존의 우체국 체크카드와는 차별화 되어 있다. 신용한도는 30만 원이며 후불교통액이 포함된다. 다만 할부기능이 없는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여행과 함께할 때 강력한 혜택
본격적으로 여행과 관련한 혜택을 알아보자. 여행 갈 때 가장 먼저 알아보는 것이 ‘어디서 잘 것인가’와 ‘어떻게 갈 것인가’가 아닐까 싶다. 여행의 필수 요소인 숙박과 교통에 <우체국 하이브리드 여행 체크카드>는 무려 10%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특급호텔, 1~2급호텔, 콘도 업종과 항공사, 고속버스, 철도, 여객선, 택시, 렌터카 업종에 적용된다. 패키지를 이용하는 분들에게도 혜택은 동일하다. 노랑풍선 등 관광여행 업종도 10% 캐시백(단, 하나투어는 3%)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다. 해외여행 시 필수 코스인 면세점에도 10% 캐시백이 적용된다니, 여행의 필수품이아닐 수 없다. 해당 조건들은 체크카드 결제 시에만 제공되며,전월 실적에 따라 월 통합 한도가 정해져 있으니 확인하고 이용하는 편이 좋다. [자세한 혜택 및 제한 조건은 우체국예금보험 홈페이지(www.epostbank.go.kr) 참조]
우체국 혜택+@는 기본으로
여행에서만 유용한 카드인 줄 알았더니, 우체국서비스를 이용할 때도 혜택이 풍성하다. 우편, 택배, EMS, 우표구매, 우체국쇼핑 이용 시 10%의 캐시백이 적용된다. 또한 그린서비스가 제공되는데 전월실적과 관계없이 발급월부터 이용 가능하다. 국립공원 편의시설 할인과 국립자연휴양림 입장료 면제, 지역별 지자체 문화시설 등이 할인되며, 에코머니 포인트도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하다.
이제 곧 휴가의 계절, 여행 시즌이 다가온다. 지친 심신을 달래는 힐링을 위해 떠나는 길에 <우체국 하이브리드 여행 체크카드>와 함께 여행을 준비해보자. 여행의 설렘에 작은 즐거움이 더해져, 좀 더 가벼운 발걸음으로 여행길에 들어서게 될 것이다.
월 통합 할인 한도
전월실적 30만 원 이상 - 월 통합 한도 5,000원
전월실적 50만 원 이상 - 월 통합 한도 7,000원
전월실적 100만 원 이상 - 월 통합 한도 12,000원
전월실적 150만 원 이상 - 월 통합 한도 15,000원
주요 서비스, 우체국 서비스(캐시백)에 해당, 기본 서비스(포인트)는 적립 한도 없음
우체국 하이브리드 여행 체크카드 발급안내
• 발급대상 : 만19세 이상(신용등급 6등급 이내)
• 연회비 : 면제
• 발급종류 : 국내전용
• 발급방법 : 우체국 즉시 발급(우체국금융홈페이지 & PostPay에서 신청 시 우편 배송)
• 신용한도 : 후불교통액 포함 3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