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문화/에세이
전체글 1231about a hope괜찮은 길잡이가 되고 싶은 교사
부모가 혹은 교사가 ‘이 방향으로 가, 너는 이 방향이 맞아’라고 해서 따라가는 것과 스스로 고민하고 생각해서 가는 길에는 큰 차이가 있다.
about a hope나침반은 마음안에 있다
이걸 먹을까, 저걸 먹을까, 갈까, 말까… 매초 매 순간 무수한 선택의 상황과 맞닥뜨리면서도 ‘무언가 결정해야 하는구나’하고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은 혹여 잘못된 선택을 하더라도 그것이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기 때문이다.
about a hope고개 앞에선 당신에게
나는 세계일주를 하며 참으로 많은 인생의 교훈을 경험했는데, 가장 큰 교훈은 절대로 고개를 혼자 넘지 않겠다는 것이다. 주변을 둘러보면 우리 곁에는 인생의 고개를 씩씩하게 함께 넘어갈 인생의 동반자들이 있다. 바로 가족이다.
희망정복 1090아이의 호기심을 키워주는 방법
‘호기심’에는 두 가지 시선이 있는 것 같다. 하나는 이브와 판도라의 호기심으로, 해서는 안되는 일을 하는 부정적인 느낌의 호기심이다. 이는 하나님과 제우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기어이 금지된 행위를 하고 난 후 벌을 받게 되는 위험한 호기심을 말한다. 다른 하나는 뉴턴의 호기심이다. 떨어지는 사과를 보며 만유인력을 발견하게 된 긍정적인 호기심으로 왜 사과가 떨어졌을까, 지구 밖에는 무엇이 있을까와 같이 존재와 현상에 대한 이유를 알고 싶어 하는 지적인 호기심이다. 이 호기심을 통해 인류역사는 발전을 해왔고, 많은 위인들이 이 호기심을 권장한다. 부모가 아이의 호기심을 바라보는 시선도 이 두 가지가 아닐까 싶다. 이제 겨우 아장아장 걸어 다니는 아이가 놀이터에 있는 높은 정글짐에 올라가고 싶어 하고, 엄마가 쓰는 부엌칼을 자신도 사용하고 싶다고 울며, 화장실 변기 물을 내릴 때마다 아래로 사라지는 모습에 홀려 온갖 물건들을 변기 속에 넣어보려고 할 때, 부모는 곤욕을 치른다. 허용하자니 위험한 것 같고, 매몰차게 거절하자니 혹시나 아이의 지적호기심을 꺾는 것은 아닐까 염려가 된다. 과연 아이의 호기심을 어디까지 허용해야 하며, 어떻게 키워주어야 할까?
about a hope초록잎 무성한 가족나무를 기대하며
생부모와 완벽한 단절을 거쳐 새 가족에 편입되던 기존의 입양이 갖는 폐해를 미루와 주하를 키우며 깊이 느꼈던 나는 아기와 생모 모두와 가족이 되는 개방입양을 제안했다.
about a hope가족이라는 관계
가족은 함께 있어도 각자가 되고 만다. 그러던 어느 날 가족 아닌 관계 속에서 상처를 받고 나니 기댈 곳이 없다. 어디에도 내 속내를 꺼내놓을 수 없을 때 나를 보듬어준 것은 결국 그 누구도 아닌 가족이었음을 그제야 깨닫는다.
about a hope상처를 치유하는 가족의 사랑
가족은 고통을 이겨내게 하는 원동력이다.
상처를 치유하는 힘은 사랑이다. 사랑이 모든 문제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사랑은 인생의 선물이다. 부모가 어린 시절 따뜻한 사랑이라는 선물을 제대로 주지 않으면 아이는 어려움에 처한다.
희망정복 1090은퇴 후 100세 시대, 여성이 더 준비해야 한다
장수시대를 앞두고 남자들은 비상이다. 은퇴하고 가정으로 돌아가면 찬밥이 된다는 흉흉한 소문에서부터 평일에도 산에 장년층이 북적거린다는 얘기에 이르기까지 ‘보통의 남자’들은 불안해하고 있다. 100세 시대는 마치 여성상위 시대가 된 듯하다. 그렇지만 곰곰이 사정을 들여다보면 100세 시대는 여성들이 오히려 더 준비하고 긴장해야 한다. 고령층은 여성이 대부분이다. 일반적으로 남자와 여자의 성비는 반반이지만 나이가 들수록 여성의 비중이 높아진다. 우리나라는 80세 이상 고령자 중 여성이 70%를 차지한다. 90세 이상으로 올라가면 77%로 높아지고, 100세 이상 초고령자에서 여성의 비중은 85%로 껑충 뛴다. 남성은 덩달아서 너무 오래까지
살 거라고 기대할 필요가 없다. 장수와 관련된 문제는 여성에게서 많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실제 준비는 덜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about a hope審美眼 vs 心美眼
아름답게 보려는 마음을 찾는게 어쩌면 우리 안에 심미안을 들이는 일인지도 모른다. 무엇인가를 판단하고 분석하는 능력을 타고 난 사람들이 있다.
about a hope우츄프라카치아의 일상적 사랑
우츄프라카치아는 지나가는 생명체가 조금이라도 제 몸체와 스치면 시름시름 앓다가 결국 말라죽고 만다. 그 어떤 것도 저를 스치는 것조차 허락하지 않는다. 이 식물에 대해 수십 년간 연구한 한 박사가 있었다. 그는 중요한 사실을 밝혀냈는데, 우츄프라카치아는 제 몸에 닿았던 손길이 지속적으로 닿으면 죽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about a hope심미안 사냥
우리는 흔히 안목을 기른다는 말을 한다. 안목이란 사물을 보고 분별하는 견식을 말한다. 그리고 여러 안목 중에 아름다움을 살펴보는 안목을 우리는 심미안이라 한다.
희망정복 1090부부 무엇으로 사는가? 부부 싸움의 이유와 회복
남편은 아내와 더 이상 성격을 좁힐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은 내성적인데 반해 아내는 나서기 좋아하고 일을 벌인다. 아이들에게 따뜻한 엄마이길 원하지만 아내는 말이 거칠고 직선적이다. 남편이 부드럽게 아이를 대하라면 아내는 남편의 우유부단한 태도가 아이를 망치고 있다며 강하게 야단을 치거나 매를 들어 줄 것을 요구한다. 가족이 함께 외출할 때도 남편은 준비가 빠르지만 아내는 늘 늦게 준비하여 싸움이 벌어지고 외출은 망치고 만다. 돈 씀씀이조차 맞지 않아서 싸운다. 아내는 현재를 즐기자며 돈을 자유롭게 쓰는 타입이고 남편은 천원 한 장도 마음 편히 쓰지 못하는 성격이다. 미래를 위해서 저축을 해두는 편이 좋다고 생각한다. 매사에 맞는 것이 하나도 없고 모든 것이 싸움의 불씨로 작용한다. 그래서 이들 부부가 이혼을 하자는 얘기가 잦아지고 부부치료에 문을 두드렸다.
about a hope꾸준함의 힘 평범한 것이 모이면 특별한 것이 된다
사람들은 제게 “어떻게 공대를 졸업한 직장인이 이렇게 그림을 그릴 수 있나요?”라고 묻습니다. 제가 그림을 계속 그릴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저 자신을 위한 그림을 그렸기 때문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 작은 것, 쉬운 것 등으로 시작해서 점점 크고 복잡한 것을 그렸습니다.
about a hope진짜, 부지런함이란?
아이가 자라며 부모를 닮듯, 땅에서 나는 작물, 나무에 열리는 과일도 신기하게 사람처럼 생산자를 닮더군요. 한때 바쁜 것과 부지런한 것을 구분하지 못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정신없이 쌓인 일을 끝내기에 급급해서 하늘 한번 쳐다보지 못했습니다.
about a hope나는 성실하게 살아왔던가?
학창시절, ‘부지런한 사람이 성공한다, 성실한 사람이 진짜 성공하는 사람이 될 거다’라고 말씀하시던 선생님이 계셨습니다. 당시에는 ‘능력만 있으면 되지, 성실함이 뭐 그럴까’ 하고 귀담아듣지 않았습니다.
희망정복 1090나의 커리어를 높이는 현명한 구직노하우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내딛으려는 졸업 예정자, 업무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대리·과장, 승진에 누락되어 이직을 고려하는 부장, 출산으로 경력이 단절된 주부 등 여러 계층의 다양한 사람들이 각각의 이유로 이직 및 취업을 꿈꾸고 있다. 각자가 놓인 상황에 따라 취업 방법이 달라지기는 하지만, 어쨌든 본인의 가치를 가장 잘 창출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성공적인 취업 사례를 만들어 보자.
about a hope타이밍의 귀재
삶은 당신에게 늘 가슴 뛰는 순간을 제공하려고 신호를 보낸다. 늘 그럴 수는 없겠지만 삶이 당신에게 새로운 기회를 가지고 윙크할 때 과감히 뛰어들어 보자.
about a hope준비된 자들이피우는 꽃 , 기회
해무에 잠긴 솔밭 풍경을 촬영하기 위해 사진작가는 밤잠을 포기하고 소나무 곁에서 새벽을 맞는다. 손님 왔다고 반겨 찾아주는 안개, 세상 어디에 있으랴.
about a hope새로운 삶을 꿈꾸는 그대에게
많은 사람들은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여행을 꿈꾼다. 하지만 막상 자유로이 여행을 다니는 사람은 흔치 않다. 젊을 때는 돈이 없다는 이유로, 중년에는 시간이 많지 않다는 이유로, 노년에는 건강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말이다.
희망정복 1090부부 모두가 행복 해지는 결혼의 기초, 이것만 알자
남녀가 만나 서로 사랑하고 결혼하여 오래도록 행복하게 사는 것. 이것이 흔히 생각하는
결혼의 해피엔딩일 것이다. 그러나 결혼은 결코 해피엔딩이 아니다. 혹자는 결혼은 무덤이라 하고, 결혼은 미친 짓이라 한다. 행복한 끝이 아닌 불행의 시작이란 얘기일까? 그만큼 결혼은 절대로 쉽지 않은 일이다. 텐드우드는 ‘결혼의 성공은 적당한 짝을 찾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적당한 짝이 되는 데 있다’고 했다. 성공하는 결혼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