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문화/에세이
전체글 1231about a hope한발 빠른 당신 그리고 삶의 변화
교통체증이 심각하다. 평소보다 10분 일찍 출발하는 사람은 30분 먼저 회사에 도착한다. 도로가 한산하며 막히지 않고 회사의 주차장도 여유가 있다.
about a hope생각하고 판단하고 실천하기
최근 교육현장에서 느끼는 점은 스펙을 올려주는 학벌이나 자격증 대신 세상의 변화를 살피고 그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about a hope한발 빠른 삶
느리게 살면서 시간을 헛되게 보내라는 것이 아니라 늘 자신과 사회에 관심을 갖고 호기심을 발휘하고 사회의 변화와 자신의 변화,
자신의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희망정복 1090지혜로운 조부모 육아 따로 또 같이
아들, 딸 다 키워 놓고 이젠 좀 편히 살아보나 했더니 덜컥 손주들이 품을 파고듭니다. 맞벌이하는 자식들 도와주는 게 당연하다 싶기도 하고, 고물고물 귀한 손주들 하루하루 커가는 모습이 사랑스럽고 뿌듯한 것도 사실이지요. 하지만, 덜컥 맡겨놓고는 너무 당연시하는 것 같아 서운할 때도 있고, 요즘 세상엔 그렇게 하면 안 된다며 되레 가르치려 드는 딸과 며느리가 야속하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육아를 맡고 있는 경우가 250만 가구를 넘어서고 있고, 조부모 육아의 장점에 대한 연구도 확대되어 가고 있는 요즘 엄마 아빠와 할아버지 할머니가 각자의 역할을 편안하고 즐겁게 공유하기 위한 세 가지 키워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about a hope사회에 임하는 태도
많은 사람이 알고 있겠지만 기업에 있어 홍보는 언론과 공중의 사이에서 끊임없이 이미지를 파는 일이다.
about a hope관계의 발전과 신뢰의 힘 용기 있게 다가가기
필자가 기업들의 블로그 운영을 컨설팅하면서 유독 기업들이 파워블로거들의 환심 사기에 집중하는 것이 못마땅했던 때였을 것이다.
about a hope먼저 다가서기가 가져다준 삶의 Good Chance
처음 한국에 왔을 때 저는 피부색도 언어도 달랐고 아는 사람도 없었기 때문에 힘든 점이 많았습니다. 길을 걷다가도, 공공장소에 있을 때에도 한국 사람들의 좋지 않은 시선과 오해를 많이 받았습니다.
희망정복 1090꿈꾸어 온 어른이 되기 위해 숨어 있는 잠재력을 발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누군가는 아침에 밥을 꼭 먹으라고 하고 누군가는 먹지 말라고 한다. 누군가는 영어가 정답이라고 하고 누군가는 남들이 하지 않는 언어를 공부하라고 권한다. 도대체 무엇이 맞고 틀린 것인지 알 수 없다. 무수한 정보 속에서 중심을 지키는 길은 자신에 대한 이해다. 누군가는 아침에 밥을 먹는 것이 맞을 수도 있고 누군가는 하루 한 끼만 먹는 다이어트가 몸에 맞을 수도 있다. 자신을 잘 아는 사람 이라면 어떤 이론이 나와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about a hope5분 법칙이 가져온 변화
시간의 재편성과 인식 없이 공간의 이동만으로 어리둥절한 현실을 강요하는 비행기는 비인간적이고, 앞만 보고 달려야 하는 자동차는 너무 현실적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기차는 시간의 경계를 흘러가며 그 속에서 수많은 이야기를 만나고 만들 수 있다.
about a hope깨어나라 잠재력
잠재력 활용은 성인들에게 있어서 아주 중요한 작용을 한다. 사람들은 성인이 되면서 다양성이 현저히 줄게 되며 그에 따라 공간지각능력 및 상상과 다중지능에 대한 관계성이 모호해진다.
about a hope자기훈련과 상처의 승화
인류가 공통적으로 가지는 인식의 형태이자, 가능성의 씨앗이라고 할 수 있는 원형, 혹은 집단무의식에는 인류의 오랜 경험의 흔적들이 새겨져 있다.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우리 선조들이 남긴 가장 영향력 있는 지식을 ‘기억’하고 있는데, 이런 선택적 집단무의식으로부터 위대한 발명, 이론, 예술, 그리고 다른 새로운 성취들이 나온다고 할 수 있다.
손끝에세이이번 겨울에는 크리스마스카드를
알록달록 색도화지를 곱게 접어 반짝이도 붙이고 리본도 곱게 붙여 삐뚤빼뚤한 글씨로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써 친구들과 주고받던 어린 시절. ‘merry’인지 ‘marry’인지도 잘 몰랐던 그때, 믿음과 상관없이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한다며 너도나도 카드를 손수 만들어 주고받던 시절. 나는 크리스마스가 무슨 날인지도 모르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흠뻑 빠져 지내곤 했었다.
손끝에세이크리스마스카드의 인연
10년 전, 잡지를 만드는 회사에 입사하여 ‘에디터’라는 직업을 갖게 되었다. 사회초년생으로서 느끼는 설렘도 잠시, 매달 마감에 쫓겨 이리저리 취재 다니고 원고 쓰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 처음 인터뷰하러 가던 날, 초겨울이었는데도 눈이 제법 내렸다.
손끝에세이성적표 받던 날
지난해 초등학교에서 연극부 아이들을 지도할 때였다. 예전처럼 ‘수우미양가’ 성적을 매기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들의 활동에 대해 평가는 한다. 그런 날은 아이들이 무척 긴장을 한다. 편하게 하라고 해도 그것은 내 말뿐 아이들은 평소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손끝에세이운동화와 성적표
친구들이랑 놀다가 저녁 먹을 때쯤 들어선 내게, “너는 시험이라면서 공부는 안 하고 허구한 날 놀러만 다녀?”하는 엄마 말씀에, 뭐라 대꾸를 하기도 전에 “내버려둬, 지 일 지가 알아서 하겠지.” 하는 아버지 말씀에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싹 가셨다.
손끝에세이부모님 전상서
“바람이 선선합니다. 기러기 떼가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날고 있습니다. 먼 길을 가는 새들에게 푸른 하늘은 얼마나 커다란 절망일까요. 지금쯤이면 집 앞 논두렁의 콩잎 포기가 누렇게 익어가겠지요. 벼 이삭이 무겁게 고개를 떨구고 있겠지요…. 다름이 아니오라 이번에 제가 새로 영어사전을 구입해야 하는데요, 용돈이 더 필요합니다. 부모님이 고생하시는 것 알면서도 이런 글월을 올리게 되어 송구합니다. 멀리서 못난 여식 드림.”
손끝에세이그 단풍잎 편지 지금도 간직하고 있을까?
편지… 오십이 훌쩍 넘은 지금도 나는 ‘편지’란 말만 들어도 파르르 가슴이 설렌다. 내 가슴 한 자락에 깊숙이 새겨진 그 단풍잎 편지에 그 여학생 갈래머리가 살짝 스치는 것처럼. 아름다운 추억이 흐르는 편지가 언젠가부터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에 밀려나는가 싶더니 요즘에는 좀처럼 보기 어렵게 되었다.
손끝에세이할아버지 말동무
며칠 전 고모로부터 전화가 왔다. 할아버지가 노환으로 병원에 입원하셨다는 전화였다.
그 다음 날로 할아버지를 뵈러 병원으로 갔다. 지난봄에 뵙고 왔을 때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나와 동생도 구분하여 알아보지 못하시고 계속해서 혜진이인지, 혜정이인지를 물으셨다.
손끝에세이어머님을 부축해 드리던 날
모처럼 어머님과 같이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오는 날, 건물 엘리베이터가 ‘수리중’이라는 표식을 보게 되었다. 5층까지 장 본 물건을 들고 어머님을 부축해 드리고 올라가려고 하니 꽤나 시간이 지체되었다. 어머님께서 한 걸음 한 걸음 걸으시는 것이 예전 같지 않고 몸이 많이 불편하신 듯했다.
손끝에세이아버지의 보험금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때 아버지가 그 보험에 가입을 해놓지 않으셨다면 우리 가족은 어떻게 됐을까? 가슴 아프고 두고두고 사무치는 일이지만, 아주 현실적이게도 우리는 아버지가 가입해 놓으신 보험 덕에 겨우 아버지 병원비를 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