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퓰리처상 사진전 - 슈팅 더 퓰리처
2024. 12. 21.~2025. 3. 30.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관람료 20,000원

보도, 문학, 음악 분야에서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퓰리처상의 위대한 사진 작품들을 선보이는 전시로, 가장 위대한 뉴스 포토로 불리는 <수단의 굶주린 소녀>를 비롯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코로나 팬데믹 등 우리 사회에 결정적 순간을 담은 사진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다.
경기
한국 현대 도자공예 : 영원의 지금에서 늘 새로운
2024. 11. 21.~2025. 5. 6.국립현대미술관 과천
관람료 2,000원

‘천하제일 비색청자’와 ‘달항아리’ 등 민족적 상징을 대표하는 도자기를 바탕으로, 해방 이후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도자공예가 어떻게 발전하고 현대 사회에서 새로운 역할을 해왔는지 조명한다. 전통 도자에서부터 도자 조형, 설치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현대 도자공예의 모습을 통해 그 지속적인 가치를 조명한다.
강원
모든 것은 변한다
2024. 12. 21.~2025. 6. 1.
뮤지엄산(원주)
관람료 23,000원

역설적으로 모든 것은 변하지만, 또 변하지 않는 것이 존재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그림으로 표현한 전시전. 11명의 예술가는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자연의 순환으로’, ‘메멘토 모리: 생성과 소멸’이라는 주제 아래 변화를 담고 있는 순간 그리고 그 속에서 변하지 않는 본질을 각자의 방식으로 풀어냈다.
충청
불멸의 화가 반고흐 in 대전
2025. 3. 25.~2025. 6. 22.대전시립미술관
관람료 22,000원

10여 년 동안 900여 점의 회화를 남긴 반 고흐 작품 중 76점의 걸작을 볼 수 있는 특별 회고전이다. 이 전시는 고흐의 생애와 예술적 변화를 5개의 주요 시기로 나누어, 시기별 대표작을 통해 고흐의 예술적 진화를 심도 있게 탐구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반 고흐의 불꽃 같은 예술혼이 담긴 강렬한 색채와 붓 터치가 살아 있는 명작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
경상
황금시대 오스트리아 거장展
2025. 1. 10.~2025. 4. 6.진해야외공연장
관람료 15,000원

오스트리아 빈에서 문화 황금시대인 ‘비엔나 모더니즘’을 이끈 두 거장, 에곤 실레와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 53점을 레플리카로 재현하여 선보이는 전시다. 레플리카란 원작자에 의해 만들어진 사본을 일컫는데, 이번 작품은 오스트리아 정부의 승인을 받은 미술관에서 원본과 동일한 크기와 색채로 세밀하게 재현됐다.
전라
ACC FOCUS 구본창 사물의 초상
2024. 11. 22.~2025. 3. 30.
국립아시아문화전당(광주)
관람료 무료

흑백 사진의 대가인 구본창 사진작가의 사물 연작을 통해 그가 선택한 ‘사물’ 이 가진 거대·미시 서사에 주목하고 그 안에 존재하는 한국성·아시아적 정서에 주목하는 전시다. 한국 현대사진의 선구자인 구본창의 주요 사물 연작과 미공개 영상 작품, 작가 소장품 등 총 160여 점의 작품과 아카이브 2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