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프
1963년, 미국 남부 미시시피 잭슨의 흑인 가정부는 백인 주인과 화장실도 같이 쓸 수 없다?! 대학 졸업 후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지역 신문사에 취직한 ‘스키터’는 베테랑 가정부 ‘에이빌린’에게 흑인 가정부들의 인생을 책으로 써보자는 위험한 제안을 한다. 차별과 불만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생명에 위협을 받는 시대에 태어나 처음으로 관심을 받은 흑인 가정부들은 용기 있는 고백을 시작하고 세상을 발칵 뒤집을 만한 책을 탄생시킨다.
작품 속 명대사
네 엄마는 운명을 개척하지 않았지. 그냥 운명에 순응했을 뿐. 하지만 넌 네 인생에서 대단한 일을 하게 될 거야. 지켜봐.
개봉 2011년 11월 3일•장르 드라마•등급 전체 관람가
원더
누구보다 위트 있고 호기심 많은 매력 부자 ‘어기’. 하지만 남들과 다른 외모로 태어나 주변의 눈길이 부담스럽기만 하다. 아들에게 더 큰 세상을 보여주고 싶었던 엄마는 학교에 보낼 준비를 하고 어기는 낯선 세상에 용감하게 첫발을 내딛는다. 하지만 등교 첫날부터 사람들의 시선에 큰 상처를 받은 어기. 긍정적인 성격으로 다시 한번 용기를 내고 주변 사람들도 하나둘 변하며 어기의 매력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다.
작품 속 명대사
외모는 바꿀 수 없어요. 그러니 우리의 시선을 바꿔야죠.
개봉 2017년 12월 27일•장르 드라마•등급 전체 관람가
관종의 조건
이제 관심받지 못하면 살아남지 못한다. 자극적인 행동을 일삼고 타인의 일상에 끼어드는 ‘관종’이 아니라 남과 다름을 무기 삼고 주목성을 이끌며 다재다능을 더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존재, 바로 ‘관심 추종자’가 되어야 한다. 이 책은 관심 추종자로 살아남는 올바른 방법과 조건을 다양한 사례와 자료로 제시한다. 자신의 색을 유지한 채 사람들의 핵심 기억에 진입하고, 타인과 효율적으로 협력하며, 적정선의 균형을 찾는 방법이 지금의 시대 변화에 안착하는 알맞은 관심 활용법이라고 제안한다.
작품 속 명구절
관종의 정의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단어 이면에 ‘관심(Attention)’이 숨어 있다는 점이다.
저자 임홍택•장르 경제경영•출판 웨일북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고단한 일상에서 가끔 우리는 각자의 빛을 잊고 살 때가 있다. 내가 생각한 것만큼 상대는 내 삶에 관심이 없다는 걸 알게 된다. 빛나야 하는 이유도 점점 내가 아닌 타인, 혹은 다른 이유가 되어버리는 세상. 세상이 제멋대로 정의한 거대한 별만 바라보느라, 내 안의 빛을 보고 있지 못한 우리에게 작가는 위로를 전한다. 우리는 모두 각자의 생김새대로, 제각기 다른 방식으로 빛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작품 속 명구절
인생이 늘 행복할 순 없었지만, 불행도 있었기에 행복이 더 가치 있다고 생각해요.
저자 소윤•장르 에세이•출판 북로망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