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문화
전체글 629우체국의 변신카페에서 만난 빨간 우체통, 부산 당감우체국 카페
부산시 진구 당감동에는 이색 카페가 있다. 부암역 6번 출구에서 20여 분을 걷다 보면 만나는 네모난 흰색 건물인 당감우체국 카페가 바로 그곳이다. 입구 앞에 놓인 빨간 우체통은 이곳이 과거 우체국이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세계 속 우체국성 베드로 광장 속 노란 우체통, 바티칸 우체국
나라 안에 또 다른 나라가 존재할 수 있을까? 고대 문명이 녹아든 도시, 이탈리아 로마 안에는 또 다른 작은 국가인 바티칸이 존재하는데, 이곳에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우편물을 배송하는 우체국이 있다.
인트로과거와 오늘이 공존하는 동네 속
문래동은 매력적인 동네다. 2호선 전철역에서 내려 서울문래동우체국 방향으로 빠져 나오면 아파트촌과 공원이 펼쳐져 있는데, 서울문래동우체국이 가까워질수록 색다른 모습을 드러낸다. 요즘도 이런 곳이 있나 싶을 정도로 철공소들이 옹기종기 모인 곳. 현대적인 도시를 지나 과거로 들어가는 듯한 골목 입구에 서울문래동우체국이 있다.
인트로오며 가며 걸음이 즐거워지는 곳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제천시 중앙동. 이곳에는 시민을 위한 문화의 거리가 있고 달빛정원이 있다. 시원한 물소리 나는 계곡, 갖가지 모양의 바위와 식물이 조화를 이룬 작은 정원은 시민들이 즐기는 공간이다. 달빛정원을 따라 즐겁게 걷는 이 문화의 거리가 시작되는 곳에 제천중앙동우체국이 있다. 늘 고객과 소통하려는 노력을 잃지 않는 제천중앙동우체국 역시 시민들에게 활짝 열린 곳이다.
인트로더운 여름, 모란원에서 쉬어가세요
숨이 헉헉 막히는 한 여름,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 쉬어갈 자리가 있다면 그보다 좋은 휴식처는 없다. 동대구우체국은 새로운 청사를 건립하면서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휴식 공간으로 모란원이라는 작은 정원을 조성했다.
찌는 열기의 도심 한복판에 마련된 작지만 고마운 숲. 이곳이 있어 모두 땀을 잠시 말리고 또 힘차게 걸어간다.
기타우체국의 미래를 읽다
우체국에 대한 기억은 세대와 지역에 따라 다양하다. 나는 ‘초등학교’ 시절 꿀벌이 그려져 있던 저축통장을 통해 우체국을 처음 접했고, 대학교 시절에는 학보를 다른 학교 친구에게 보낸다고 우체국을 들락거렸다. 외갓집에 있었던 우체국은 동네 사랑방처럼 동네의 대소사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정겨운 공간으로 기억된다. 하지만 기술의 발전과 도시의 변화로 인해 우체국의 현재는 과거와 같지 않고, 미래에는 더 많이 변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인트로도심에서 느끼는 자연의 생기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송파우체국 옥상에는 특별한 공간이 있다. 직원들이 바쁜 업무에서 벗어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생태계 정원이다. 싱그러운 초록 잎과 꽃향기 가득한 생태계 정원처럼 서울송파우체국 직원들은 오늘도 생기 넘치는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한다.
인트로주민과 상생하는 전북 제일의 명품 화합터
햇빛 속에, 공기 중에 떠돌던 봄이 살포시 땅에 내려앉았다. 메마른 땅들이, 싱그러운 초록이 뒤덮이는 설렘의 봄. 샛노랗게 터지는 꽃망울도 계절의 변화를 알리는 반가운 소식이다. 때가 왔다는 듯 크고 작은 생명들이 기운찬 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진안 정천우체국도 힘껏 기지개를 켠다.
인트로용감한 호랑이 기운으로 활짝 여는 2022
인트로평창의 눈부신 겨울 왕국 평화로운 행복으로 물들다
인트로우체국과 사람들 여섯 번째 이야기 ‘경청’
인트로우체국과 사람들 다섯 번째 이야기 ‘칭찬’
인트로우체국과 사람들 네 번째 이야기 ‘관심’
인트로우체국과 사람들 세 번째 이야기 ‘이름’
인트로2021년 우체국과 사람들 두 번째 이야기 ‘존중’
인트로첫 번째 이야기 – 미소
트렌드 리포트물으면 대답해준다, 홈쇼핑의 진화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온라인 채널로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가비대면을 추구하는 요즘 시대, 그 어떤 분야보다 급부상하고 있다. 실시간 동영상을 통해 판매자가 생동감 있게 상품을 소개하면 소비자는 판매자와 채팅으로 소통하며 구매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 우리 삶의 일부로 빠르게 자리잡은 라이브 커머스에 대한 트렌드를 읽어본다.
우체국 언저리에서희망의 메시지, 빨간 우체통
기획테마 ‘우체국 언저리에서’‘언저리’는 어떤 공간 혹은 시간에 완벽히 들어가지 않아도 되는 상태나 지점을 말합니다.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우정문화 교양지 <우체국과 사람들>은 올 한 해 우체국 안팎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생각과 이야기를 담겠습니다.
우체국 언저리에서어느시인의 일기배달이야기
기획테마 ‘우체국 언저리에서’
‘언저리’는 어떤 공간 혹은 시간에 완벽히 들어가지 않아도 되는 상태나 지점을 말합니다.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우정문화 교양지 <우체국과 사람들>은 올 한 해 우체국 안팎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생각과 이야기를 담겠습니다.
트렌드 리포트세계는 지금 제로웨이스트
환경을 필수로 생각해야 한다는 필(必)환경부터 리사이클링(Recycling)에 새로운 가치를 더한다는 업사이클링(Up-cycling)까지. 세계는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 끊임없이고민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최근 각광받고 있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는 일상에서 사용하는 모든 것을 재활용하고 포장재 등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비하는 사회적 운동을 뜻한다.
제로웨이스트가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배경에는 한반도 면적의 7배에 달하는 북태평양의 ‘쓰레기 섬’ 문제,수돗물에도 포함되어 있는 미세플라스틱의 증가 등이 있다. 그렇다면 우리 주변에선 어떤 ‘제로웨이스트’ 운동이 일어나고 있고, 어떤 방식으로 이에 동참할 수 있을까?
환경 분야를 넘어서 세계적 트렌드가 된 제로웨이스트 운동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