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
전체글 1096스페셜테마700th Special issue 키워드로 보는 우체국
우체국. 정부 부처 심볼마크 중 최초이자, 독보적인 심볼마크를 가진 기관. 체신부, 정보통신부, 지식경제부, 미래창조과학부 등 시대에 따라 명칭은 바뀌었지만, 그 원류가 되는 기관. 인터넷이 생기고, 우리의 이야기를 담아 소식을 전달해 주던 우체국은 이제 그 자리를 이메일과 SNS에 내주었다. 세계적인 미디어 이론가이자 문화비평가인 마셜 맥루한의 “미디어는 마사지다(The Medium is the Massage)”라는 명제에 따라, 미디어가 변하니 소통방식도, 내용도, 달라졌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오랜 세월 우리 삶의 일부였던 우체국은 지금,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우체국의 의미를 찾아보자.
스페셜테마2017 신년사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함께하면 하늘과 통한다는 뜻으로 무엇이든지 이룰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올해 많은 도전에 직면할 것입니다.
하지만 어떤 일이 닥치더라도 우리는 하나로 뭉쳐 전진합시다.
스페셜테마우체국사보의 새 이름 우체국과 사람들
2017년 1월 우체국사보가 새로운 이름 ‘우체국과사람들’로 다시 태어났다. 그동안 여러 차례 사보 이름을 바꾸기 위한 시도가 있었으나 매번 최종 결정을 하지 못한 채 후보안만 도출하는데 그쳤다. 그러다 올해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2016년 11월 우체국사보의 새 이름이 정해졌다.
스페셜테마김기덕 우정사업본부 본부장 신년사
스페셜테마제8대 우정사업본부장 취임식 새로운 미래를 향한 전진
지난 8월 17일 김기덕 신임 우정사업본부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김기덕 신임 우정사업본부장은 우편사업 혁신으로 한국우정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는 포부를 안고 우정가족들에게 인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스페셜테마우편사업 혁신으로 이룰 한국우정의 새로운 미래
존경하는 우정가족 여러분!
저는 오늘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먼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국우정이 친서민 정부기업으로 도약하는데 크게 기여하신 전임 김준호 본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스페셜테마여러분의 아이디어로 달라질 우체국을 기대하세요!
국민과 가장 가까운 정부기관인 우체국이 온・오프라인 자원의 대폭 개방을 통해 민간 및 공공기관과의 대대적인 신규 협력사업 발굴에 나선다. 유휴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변신이 가능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어 기대의 목소리가 크다.
스페셜테마우정사업본부장 김준호 신년사
새해를 맞이하여 모든 우정가족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지금 이 시간에도 우정사업 발전을 위해 애쓰시고 계시는 4만4,000여 우정가족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특히 병상에 계시는 우정가족 여러분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과 더불어 조속한 쾌유를 기원합니다.
스페셜테마UPU에서 한국우정의 위상을 드높이다
우편시장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야를 강조하는 부문에서는 우리 우편사업자들이 열정(Passion)을 가지고 열린 마음(Openness)으로 과학기술(Science)을 기반으로 도전(Try)한다면 우리 우편시장도 새롭게 발전해 갈 것이라고 강조하는 부분에서 참가한 190여 개국 대표들은 열렬한 박수로 지지를 표시하였으며, 발표 후에도 많은 질문과 함께 공감의 의사를 표명하였습니다.
스페셜테마2014년 아름답고 곧았던 은행나무를 기억하겠습니다
우정사업본부 출범 이래 처음으로 100명의 사무관을 배출한다는 소식에 200여 명의 심사대상자는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과 애타는 마음으로 승진심사 발표를 기다렸습니다.
스페셜테마한국우정 130년 연대사
스페셜테마한국우정 130년, 가치를 말하다.
우리나라 우정총국의 설치는 일본보다는 10여 년 뒤졌으나 청국보다는 빠른 것이었고, 다른 근대문명의 도입에 비하여도 확실히 선진적인 것이었다. 또 설치 목적이 국내 우편보다는 외국과의 통상을 원활하게 하는데 있었다는 것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스페셜테마한국우정 130년 축하메시지
130년 빛나는 역사, 더 큰 한국우정의 미래를 기대하며!한국우정 130년을 기념하는 축하의 메시지를 함께 나눕니다.
스페셜테마우정가족, 국민과 함께할 때 가장 보람 느낀다!
지난 130년간 한마음으로 땀 흘려온 우정가족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의 우정사업본부가 있었을 것이다. 그동안 국민을 위한 보편적 우정서비스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우정가족에게 우정가족으로서의 긍지와 우정사업을 이끌어온 원동력 등 ‘한국우정 130년’의 어제와 오늘에 대해 물었다.
스페셜테마한국우정의 미래는 문화에 있다
1884년 우정총국에서 대한민국 근대 우편제도를 시작한 이래 130년이 흘렀다. 근대사와 현대사를 관통한 한국우정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본 사람. 전 <정보와 통신> 편집장 이기열 선생을 만나 한국우정사의 가치와 미래에 대해 물었다.
스페셜테마시대의 흔적을 간직한 우정사료
1884년 근대 우편제도 도입 이후 우편제도는 물론 우정제비 CI, 집배원복과 우체통, 우정 홍보물도 시대에 따라 다양한 변화를 해왔다. 각 시대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우정사료를 소개한다.
스페셜테마한번쯤 가볼만한 필라코리아 2014 세계우표전시회
올해 6월 17일 뉴욕에서 열린 소더비즈(Sotheby's) 경매에서 남미의 영국령 가이아나(현 가이아나 공화국)에서 발행된 ‘1센트 마젠타 우표’가 익명의 수집가에게 950만 달러(약 97억원)에 낙찰되었다. 우표 수집이 먼 옛날의 추억거리가 되었고, 우취인이 감소하고 있지만 이처럼 우표의 소중한 역사적·문화적 가치는 영원하다. 이번 전시회에는 아쉽게도 ‘마젠타 우표’는 섭외를 못 했지만 그 밖의 수십억 상당의 세계 희귀 우표들을 유치하였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볼 수 있는 진품의 우표들이다. 인쇄과정에서 비행기가 거꾸로 인쇄되어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24센트짜리 커티스제니(일명 ‘뒤집힌 제니;Inverted Jenny’) 우표 등을 유치하였는데, 이는 어쩌면 우리 세대에서 다시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누구나 쉽고도 즐겁게 우표·우체국 문화를 관람하도록 했다.
우표와 편지를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 등 다양한 이벤트 내용을 간략히 소개하고자 한다.
스페셜테마우편번호부 책자는 역사 속으로
우편번호(郵便番號)란 우편물 구분을 편리하게 하도록 만든 일종의 코드로써, 문자로 기재된 수취인의 주소 정보를 일정한 기준에 따라 숫자로 변환한 것으로 1941년 독일에서 세계 최초로 도입되었다. 우리나라는 1970년 7월에 도입되어 현재 전 세계적으로 191개 국가에서 우편번호를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 우편번호의 변천사는 1970년 7월 1일 최초 도입되어 우체국별로 부여한 5자리 숫자 체계로 1,818개의 우편번호를 사용해 왔다.
스페셜테마‘보물 우취’ 감상하러 필라코리아에 오세요
우정사업본부와 한국우취연합은 한국 우정 130주년을 기념하여 국제우취연맹(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 Philatélie : FIP)의 후원하에 ‘필라코리아 2014 세계우표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오는 8월 7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1984년 이래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열리는 전시회로 우취부문 전반에 걸쳐 전시되는 일반 세계우표전시회이다.
총 68개국에서 신청한 작품 3,100여 틀 중에서 작품수집위원회는 515작품(우취문헌 105작품 포함) 총 2,314틀을 최종 선정하였다. 챔피언 부문은 지난 10년간 FIP 후원 세계우표전시회에서 3회 이상 대금상을 수상한 작품만이 출품할 수 있는 부문으로 이번 전시회에는 11개국에서 12작품이 신청되었다. 그 외 부문에도 금메달 또는 대금메달 수상작품들이 많이 신청되어 이번 전시회가 매우 수준 높은 전시회가 되리라고 기대된다.
스페셜테마필라코리아를 준비하는 정부 당국에 바란다
필라코리아는 어언 20년의 역사를 맞이하게 되었다. 1984년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세계우표전시회 ‘필라코리아84’가 개최되었을 당시의 감회를 기억하는 세대에겐 많은 생각을 갖게 하는 행사가 될 듯하다. 이제 전시회의 골간과 대부분 주요 사항들이 정리정돈된 상황에서 새삼 뭔가 새로운 요구들을 끄집어내는 것은 행정적 교란일 뿐만 아니라 우리 수집가들 스스로도 피곤하게 느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제 거의 막바지에 달한 준비시점에서 수집가들과 우취연합이 우정 당국에 기대하는 바를 간략히 알리는 작업은 필라코리아 전시회 이후를 대비하는 문제에 있어서도 하나의 참고가 될 것 같아 여기에 잠시 해당 내용을 적어 보았다. 문제의 지적과 해결을 좀 더 이해하기 쉽게 하기 위해 영역별로 분절하여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